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우울증극복기:::나의 병에 대해 공부하지마세요.

우울증

조울증

경계선성격장애

불안증

극복기

 

(아주  사적인 이야기:::바나나양ㅡㅅㅡ의 우울증 극복기)

 

 

 

 

 

 

이 포스트는 바나나양ㅡㅅㅡ이 13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바나나양ㅡㅅㅡ은 정신과전문의나 상담사가 아니며, 그저 오랜 기간동안 아팠지만 극복해낸 일반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바나나양ㅡㅅㅡ의 의견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마음의 병을 앓고있는 분들이 털고 일어날 수 있게 사소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씁니다.

 

 

 

 

다른 포스팅은 띄엄띄엄하더라도... 요 우울증극복기는 규칙적으로 쓰려고 했는데'ㅁ';;;

역시나... 완벽하게 되는 건 없네요^ㅁ^!!

 

사실 좀.. 생각이 많아졌어요ㅠㅡㅠ... 이 이야기가 필요하신 분들에겐 좋은 글일 수 있으나..

불필요한 분들에겐 꿀꿀한 이야기일 수 있으니까요'ㅁ';;;;

 

좀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긋따'ㅁ';;; 그냥 저질르자!!로 또 결론이 납니다..

맨날 똑같은 결론인데ㅠㅡㅠ 난 왜 고민하는 건지;;;ㅋㅋㅋ 아하핫'ㅁ'

 

흐음...

느므느므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정신과에 가면, 대게 우리는 이게 무슨 병이냐고 물어보게되죠??'ㅁ'

그럼, 의사샘이 당신의 증상과 성향을 파악한 후...병명을 알려줄 거에요.

 

당신이라면, 의사샘이 병명을 얘기해 준 후 뭘 하시겠어요??

대부분 인터넷검색창에 병명을 쓰고 엔터를 칩니닷'ㅁ';;; 그쵸?? 뭔지... 궁금하니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병명에 대해 검색하고 알아보는 건!! 본인이 아닌 가족분들이었음 좋겟어요!!

 

13년이란, 긴 시간동안... 처음엔 우울증과 사회공포증을 진단받고...

몇년이 지나 조울증을 진단받고... 또 어느 정도 지나서 경계선성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ㅁ';;;

마지막으로 2년전여에 불안증의 하나로 공황장애진단까지ㅡㅁㅡ...

...

(사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은 다른 장애로 인해 동반하는 경우가 많죠;;)

아하핫'ㅁ';;; 이건 뭐.. 나열해보니..차암 많은 친구들이 공생하고 잇었군요^ㅁ^!!

ㅋㅋㅋㅋㅋ

 

흠흠흠.. 새로운 병명을 진단받을 때마다'ㅁ';;;;

전 피씨방과 서점에 갓죠!! 엄청 검색해보고, 관련 인터넷까페도 가입하고.. 관련서적도 사고'ㅁ';;;

나의 나쁜 공생친구가 어떤 놈인지 파악하기 위해 무진 애를 썼죠.

 

책이든, 인터넷 검색글이든.. 보통 원인과 증상, 치료법, 사례소개등의 내용이지요.

 

알아보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닷!!

 

다만... 지금 당신의 상태를 생각해봐야죠.

뭐든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받아드려지고, 스스로 뭔가 변화할 힘이 없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그런 상태입니닷!!

 

그런 상태에서.. 증상과 다른 사람의 사례를 열심히 알아본다는 것은, 독!!입니닷.

그 병에 빠져 드는 것이죠'ㅁ';;;

 

오진으로 결론이 났지만은... 어떤 병원에서 저에게 우울증이나 그런것이 아니고,

지리멸렬한 정신분열증이라고 하더군요'ㅁ';;

 

음... 일단 충격.. 그리고 집에가서 컴터 앞에 앉아서 알아보앗죠.

환각, 환청, 환시..등의 증상이 잇더군요.

...

...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고 예민해서, 아프거나 피곤하면 헛것을 자주 보죠.

가위도 자주 눌리고'ㅁ';;;

 

아..'ㅁ'근데 애기때부터 대수롭지않게 느꼈던 요런 헛것들이.. 정신분열증이라고 들은 뒤로는;;;

소소하게 하나하나 다!! 정신분열증 증상이라고 굳게 믿게 되더군요'ㅁ';;;

나 자신을 옭아매기 시작하는거져ㅡㅁㅡ

...

거기다 그 생각에서 끝나지 않고, 내자신 스스로 정신병환자로 단정짓고,

인생을 비관하기 시작햇던거져'ㅁ';;;;

 

음?? 바보같져??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이란 건.. 끊고 싶어도 계속계속 이어져서는;;; 사람을 아주아주 괴롭히져'ㅁ';;;;;;

 병적으로 우울한 상태는 더더 그러하답니닷.

 

그러니까말이죠!! 오바액션을 펼칠 수 잇다는 거져'ㅁ'

 

모르는 게 약이에요!! 알아보지 마세요!!

어차피 털고 일어날 껀데, 자세히 알아봣자 모할라구욤??

우울증에 쓰는 약물 이름 외워서 모할라구요??

 

굳이 알아봐야겟다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잇는 우울한 기분 퇴치법정도 알아보세욤!!

 

하지만, 꼭 그 병명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사람있습니닷!! 가족이요!!'ㅁ'

같이 지내는 가족은.. 꼭 알아둬야해요!!

 

정신장애를 앓고 잇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죠...ㅠㅡㅠ

 

가족들입장에선..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고, 그저 답답합니다.

당사자는..본인의 심리적 고통만으로도 힘든데, 가족마저 이해해주지 않으니,

무한 소외감을 느끼져'ㅁ';;;;

 

다투기라도 하면, 해서는 안되는 말로 서로 상처를 줍니닷...

...

...

아프자나요!!

가족이 배려해줘야해요!!

가족이 이해해줘야해요!!

가족이 응원해줘야해요!!

 

가족 말고 누가 아픈 당사자 편을 들어줍니까??

 절대, 정신차려라!! 약해빠졋다. 생각이 글러먹었다.. 이런 소리 내뱉지마세요!!

 

정말 정신차리고 싶엇어요.

정말 생각 잘할라고 노력햇구요,

강해지고 싶었어요!!

 

근데, 돌이켜보면.. 단지... 아팠고 그때는 그걸 이길 힘이 없었을 뿐이에요.

가족들이 상처주면, 더 주저앉게되요.

배려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가족들은 꼭!!

그 병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두시길 바래요.

 

가족들이 도와줄 수 잇는 건!!

딱 이거 뿐입니다.

본인 스스로 이겨낼 거거든요^ㅁ^

 

  • Favicon of http://handinhand17.tistory.com BlogIcon 고요한 새벽 2012.11.24 04: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극복해내셨다니 정말 잘되었네요 ^^
    힘내서 힘차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ananayang.tistory.com BlogIcon 바나나양ㅡㅅㅡ 2012.11.24 16:02 신고 수정/삭제

      아하핫'ㅁ'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닷!!
      넹ㅎㅎㅎ
      언제나 힘차게 살려고 하는뎅'ㅁ'
      아.. 늘어지는 토요일이네요ㅋㅋㅋ

      즐거운 휴일보내세욤!!

  • Favicon of http://bong88.tistory.com BlogIcon 봉봉군 2012.11.24 04:3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이 세상에는 아는 것이 힘이될 때도 있는 반면, 모르는 게 약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시는 것이 그 어떤 일 보다 힘드셨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바나나님 항상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일 하는 도중에 새벽이라 잠시 인터넷으로 바나나님 글을 몰래 읽습니다. ^^

    • Favicon of http://bananayang.tistory.com BlogIcon 바나나양ㅡㅅㅡ 2012.11.24 16:07 신고 수정/삭제

      우왕^ㅁ^!!
      영광인데요~~ 일하는 도중에 읽어주시다니'ㅁ'
      아는 것이 힘!! 모르는 게 약!!'ㅁ';;;;
      어떤 게 약이구 어떤 게 힘인지...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음 참 좋겠어욤!!

  •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2.11.24 06:1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모르는 것이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군요. 스스로 극복해내셨다니 굉장하시군요! 글에서 느껴지지만 바나나양님께서 스스로 좋아지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은 신나고 힘이 넘치는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 ㅎㅎ

    • Favicon of http://bananayang.tistory.com BlogIcon 바나나양ㅡㅅㅡ 2012.11.24 16:12 신고 수정/삭제

      ㅎㅎㅎ좀좀이님이 애기하시는 것처럼 굉장하진 않구요^ㅁ^!!
      아..쑥쓰..ㅋㅋㅋ 항상 가볍고 명랑하게 살라고 노력하져!!
      요런 꿀꿀하고 서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욤!!

      좀좀이님도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ㅎㅎㅎ

  • 2012.11.24 10:28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ananayang.tistory.com BlogIcon 바나나양ㅡㅅㅡ 2012.11.24 16:16 신고 수정/삭제

      댓글답글은.. 비밀로 하는 기능이 없나봐요ㅠㅡㅠ
      원래 아픈 곳을 자꾸 드러내면 무뎌진대요!!
      더 좋아질라고 제 얘기를 오픈하는 것도 있어요^ㅁ^!!
      그분도 어여 나아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힘든 만큼 더욱더 행복해 질수 있다고 믿어요!!
      관심있게 봐주시니 감격이에욤!!
      감사합니닷!!
      편안한 주말되세욤^ㅇ^